안녕하세요^^

신대원  신은혜 전도사 입니다.

10여년전 같은 교단에서 학부 졸업후 유방암 수술로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를 통해 견디기 버거운 아픔의 고통으로 

심한 우울증으로 수년간 신경 안정제를 의지하며

희망을 잃고 주님을 원망하면서 살아왔던 철부지 였습니다.

고난의 연속인 가시밭길을 헤쳐나오지 못한채 환란과 핍박속에

사단의 올무에 빠져 영적인 생각을 멀리하고 인간적인 생각을 앞세우며

육적인 일에 허덕이며 살다가 귀하신 선지동산에 오니 정말 살맛이 납니다.

고난은 축복의 선물이라고 하지만..... 

수많은 역경을 통과한후 현재 성숙된 제 모습을 돌아보니

참으로 신기하고, 놀랍고  행복 할 다름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라고 말씀하셨고

선지 동산에서 와서 참된 행복의 조건이 무엇인지를 보았습니다.

부족한 자가 감히,무어라고 감사의 표현을 해야 할지 쑥스럽네요.

표현력이 부족하여도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저의 사정을 아시리라 믿습니다.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인줄 믿고 현재 제모습은 오직!

주님의 이름으로 찬양으로 영광 돌릴 뿐입니다.

성령이 불타오르기에...

부족하지만 호칭으로 대신하여 감사하며 존경을 표하려고 합니다.

총장님, 학장님, 교수님, 목사님, 강도사님 .. 또한 모든 학우님들 .. 

주님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주제 넘게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부족한 제가 무엇으로

보답해야 할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머가 옳은 길이고 잘못된 길인지도 모른체..

미리 예비해 놓으셨고 제 모든 형편을 아시는 주님!..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세속에 물들어 있던 저를 바른 길로

인도해주신 총장님 , 학장님 , 교수님 ,목사님! 총회신학을 이끌어 가시는

임직원 분들게 거듭 감사드립니다.

또한.. 

강의를 들으며 평소에는 관심을 갖지 않았던 사랑하는 학우님들에게도

관심도 갖게 되었고, 고난을 통하여  무거운 짐들을 내려 놓은채 주안에서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고 동역하며 학우님들에게 기도 부탁한 제모습을 돌아보니

수년간 역경을 통과하여 성숙함의 큰 재산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니

얼마나 감사한지요...ㅜ.ㅜ

지혜가 부족하여도 기도하며..

온전한 길로 인도하신 총장님과 학장님 여러 교수님의 가르침으로

열심히 배우며, 순종하며 어떠한 경우에라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찬양으로 영광돌리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할렐루야! 모든영광 하나님께 돌립니다.